바이옥스 아/태 심포지움 개최

급성통증 치료법으로써 콕스-2억제

2003-02-24     의약뉴스
MSD가 주관하고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의와 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성통증 치료법에 관한 심포지움 ‘바이옥스 아시아/태평양 Free-Standing 심포지움’이 지난 21~23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Breaking the Cycle of Pain’ 이라는 주제로 콕스-2억제제의 급성통증 치료법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세부적으로는 통증경로, 중추효과와 말초효과의 비교, 임상학적 통증모델에 따른 치료법에 대한 평가, 심각한 염증을 동반한 급성통증의 관리, 급성통증의 성공적인 치료의 발전,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선행 (수술 전) 진통제와 수술 후 통증치료 등에 관한 최신 지견들이 다양하게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 연자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노성만 회장(전남대 의과대학병원)을 비롯해 이석현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구로병원) 등이 참석했고, 해외에서는 홍콩, 대만, 미국 등지의 저명한 교수들이 대거 내한했다.

한편, 한국MSD는 2001년 3월에 국내에서 급성 통증 치료를 위해 1일 1회 복용하는 약물로서 바이옥스(VIOXX)50mg 제형의 승인을 받았으며 2002년 12월에 출시하였다.

한국MSD는 “강력한 통증완화 효과를 가진 바이옥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최신 임상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옥스의 강력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