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CQI 발표회 개최

"의료의 질, 서비스 지속적인 향상"

2003-02-24     의약뉴스
이대목동병원 적정진료위원회(위원장:정혜원)에서는 21일 제3회 CQI발표회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를 위한 의료의 질과 써비스를 향상시키고, 빈번한 의료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수혈위원회의 ‘수혈적정성 관리’를 비롯해 모두 11개 팀의 CQI활동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4개팀의 포스터 발표도 대회의실 복도 앞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박영요 원장은 ‘자기분야에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연구로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환자식사만족도 향상을 통한 잔식감소 및 원가절감'을 발표한 영양과으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비인후과와 방사선과 MRI실이 버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적정진료실 QI팀장 정숙명 계장은 "CQI활동 발표가 3회째를 맞으면서 의료를 비롯한 각 부문에서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1-2회에 이어 같은 주제로 지속적인 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과 전체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이번 발표회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