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보건관련 분야 중' 성장 1위
복지부 통계발표...업소 수 폭발적 증가
2007-12-04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는 업소수가 2000년 609개 업소에서 1,840개 업소로 늘어났다. 이는 1,231개 업소가 늘어나 202%의 증가를 보인 것이다.
또한 생산금액도 8,724억 1백만원에서 1조 9,491억 5천 9백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1조 767억 5천 8백만원이 증가해 123.4%가 성장한 것이다. 여기에다 품목수도 3,175개 품목에서 5,494개 품목으로 2,319개 품목, 73%가 늘어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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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년간 보건의료 분야에서 의료기기의 성장이 두드러 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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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분야의 업소수는 2000년 401개 업소에서 2006년 570개 업소로 169개 업소가 증가해 42.1%가 늘었다. 의약품 분야 품목수는 2000년 1만 8,422개에서 2006년 2만 5,589개로 7,167개, 38.9%가 늘어났다.
의약외품 분야는 외형은 크게 성장했지만 실속은 없었다. 의약외품 분야는 업소수는 2000년 146개에서 2006년 251개로 71.9%로 크게 늘었다. 또 품목수도 2000년 1,748개에서 2006년 3,575개로 104.5%나 늘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생산금액은 364억 6천 9백만원, 4.8%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의약외품 분야는 2000년 7,552억 9천 9백만원에서 2006년 7,917억 6천 8백만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