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김정수씨 2년 더 회장
최종이사회 열고 신전무도 유임
2003-02-19 의약뉴스
김회장의 이번 재선임은 변화하는 제약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지난 2년 동안 별 대과 없이 회무를 추진한 것도 이사들의 신임을 얻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회장은 지난 81년 부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5섯차례나 의원에 뽑힌 중량급 정치인 출신이다. 90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이사장,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회장 등 관변단체 장도 맡고 있을 만큼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회는 또 복지부 관료 출신인 신석우 전무를 재신임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