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료제 시장, '한미 왔다' 바짝 긴장
대웅제약, 일동...3파전 격전 대비
2007-11-09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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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아리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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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측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성장성이 눈에 띈다”면서 “아리노 출시와 동시에 기존 제품인 ‘케어폼’(폴리머폼 소재)은 철수 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도 오름세를 타고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 품목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7일 같은 성분의 ‘이지덤’을 발매한 대웅제약과 7월 12일 ‘메디터치’를 출시한 일동제약은 수성(守成)으로 맞선다는 분위기다.
대웅제약은 ‘이지덤’ 발매에 발맞춰 상처치료 정보 제공 사이트(www.wishyou.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처치료 강좌ㆍ캠페인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일동제약도 폼드레싱재인 ‘메디폼’을 국내 최초로 발매하여 4년 만에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메디터치’를 통해 습윤드레싱재 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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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 메디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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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처치료제 시장은 크게 ▲연고제 ▲밴드류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 습윤드레싱 ▲‘폼드레싱제’ 소재 습윤드레싱 등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