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학술경영대상'에 김상형 전남대병원장
2004년 한독약품-대한병원협회 공동제정
2007-11-09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김상형 전남대학교병원장이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석상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독 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1982년 이래 전남대 및 전남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 호남순환기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흉부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의학연구, 환자진료, 임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병원장 재임기간 중 전남 화순에 전남지역 암센터를, 광주에 호남 최대규모의 치과병원을 착공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고, 초진 환자의 교수진료 확대, 고객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 고객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의료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한독 학술경영대상'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2004년 첫 제정이래 매년 국내 의료계 발전 및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료계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