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약 1호'는 오락솔
개량신약 선두주자에서 성장축 옮겨
2007-11-08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이에 따라 한미는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Quinidine 과 HM30181A 가 Loperamide 의 약동학·약력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회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내년 하반기께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암제는 임상2상이 끝나면 제품출시가 가능하다.)
경구용(먹는) 항암제가 여타 항암제 시장에서 출시된 적은 있었지만 파클리탁셀 항암제 시장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전무하기 때문에, 회사 측은 오락솔 발매 시 파클리탁셀 항암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식약청은 생물의약품 신약 한국BMS제약의 항암제 ‘BMS-663513’ 임상1상을 승인한다고 아울러 밝혔다.
BMS제약은 추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성 고형 악성종양 피험자에게 화학요법과 Agonisticanti- CD 137 단일클론 항체인 BMS-663513의 병용투여를 위한 제1상, 다단계 용량증거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