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경동제약, 비만약 시장 가세
개량신약 살루민, 식약청 품목 허가중
2007-11-03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경동제약 관계자는 2일 전화통화에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루민 품목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이다”면서 “이르면 연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제품 공급가격(비급여전문의약품)에 대해, “아직은 확정된 게 없다”고 했다. 이어 “이미 시장에 많은 제품이 출시돼 있어, 기존 제품과 비슷하거나 낮게 책정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규모는 640억 원대 이며, ▲한미약품 ‘슬리머’(메실산시부트라민) ▲대웅제약 ‘엔비유’(시부트라민) ▲유한양행 ‘리덕타민’(시부트라민) ▲CJ '디아트라민‘(황산수소 시부트라민) ▲종근당 ‘실크라민’(말산시부트라민) ▲동아제약 ‘슈랑커캡슐’(시부트라민)이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