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진, “리베이트 품목 약가인하 하겠다”
해당업체 실거래가 위반사항 별도 조사할 듯
2007-11-01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보건복지부 변재진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재희 의원 질의에 대해 “공정위 조사에서 리베이트 사실이 밝혀지면 약가 인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과 담합행위로 인해 약가가 제대로 인하되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비싸게 약을 구입하고 건보재정도 악화시키고 있다”며 “복지부가 이처럼 불공정행위로 적발된 제약사, 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실사를 통해 그동안 거품이 있었던 약가를 즉시 인하해야 하고, 약가조사를 무력화 하는 행위를 한 기관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