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마, 천식치료 신약 BUSAL 계약 체결

벨기에 Laboratoires SMB S.A.사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

2007-10-3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드림파마(대표 조창호)는 Laboratoires SMB S.A.사 (대표 Philipe Baudier)와 천식치료용 흡입제 BUSAL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HPMC 캡슐과 AXAHALER® DPI(Dry Powder Inhaler) Device를 사용하여 powder의 전달력 및 약물의 Lung Deposition을 개선한 기관지확장제와 스테로이드 복합제품이다.

BUSAL은 SMB社의 독특한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하여 주성분인 기관지확장제와 스테로이드의 투여량을 각각 50%, 25%로 낮추어 효과, 부작용, 복약 순응도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국내 임상, 허가를 거쳐 2010년 상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급증하고 있는 천식 흡입제 시장의 3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림파마는 BUSAL에 대한 독점 계약 외에 SMB로부터 단일 흡입제 2 품목을 추가 도입하여 천식 치료 흡입제의 portfolio를 완성할 계획이며 향후 호흡기계를 회사의 중점 처방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SMB社는 자체 개발한 DPI, Once Daily Pellets, Lidose®등 독특한 DDS를 적용하여 우수한 신약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벨기에 소재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