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 유나이티드, 일주일째 하락

증권가...긍정적 평가 앞으로 오를 듯

2007-10-31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시장으로 신규 상장 등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코스닥 마지막 거래일 종가인 4,480원보다 4.6% 높은 4,685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진입했다.

하지만 신규 상장 이후 23일 4,350원(-2.90%), 24일 4,135원(-4.94%), 25일 4,045원(-2.18%), 26일 4,065원(+0.49%), 29일 3,955원(-2.71%), 30일 3,900원(-1.39%)으로 26일 소폭 반등했을 뿐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전문가들은 유나이티드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주식수량에 비해 거래량이 없는 장기투자자들이 많으며, 자사주를 50% 이상 보유한 실적 좋은 우량회사라는 것.

실제로 유나이티드 총 자산 706억원 중 자기자본이 391억이나 된다.

때문에 건실한 회사로 평가인 만큼 장기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12시 현재 유나이티드제약 주가는 전날 대비 1.79% 오른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676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매출액이 380억원을 돌파해 작년 실적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