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약, 다발성경화증 효과 조사
입증되면 치료비 경감 기대할 만
2007-10-29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여러 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임상 시험은 초기 소규모 연구로부터 미노사이클린이 퇴행성 신경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이후 계획 되어졌다.
항생제 형태의 미노사이클린은 여드름을 조절하는 약으로 약 30년 이상동안 사용되어져 왔다.
연구진은 미노사이클린의 항염증성 특징이 다발성 경화증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의 다발성 경화증 약물들은 연간 1만8천~4만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지만, 미노사이클린은 연간 8백달러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