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지역 영수증 발급 약국 84.3%
의원 71%, 전체 평균 9배나 상승
2003-02-10 의약뉴스
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건보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동두천, 논산, 속초, 곡성, 청도, 나매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영수증 주고받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단은 5개월이 지난 1월9일 현재 평균발급율이 9.3%에서 82.2%로 9배 가까이 늘었으며, 경북 청도군의 경우 4.5%에 불과하던 발급율이 95.7%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종병, 병원, 한방병원은 100%, 의원은 71%, 약국은 84.3%, 치과 81%, 한방의원 89.4% 등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올해를 영수증 주고받기 정착의 해로 잡고,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