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특허건수 줄어 들고 있다
2분기에 비해 3분기 절반 감소...국내외 10여건에 불과
3분기 국내제약사가 국ㆍ내외에서 받은 특허는 10여건으로 2분기 특허 건수 20여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국내 제약사 3분기 특허는 7월에 집중됐다.
7월 특허를 받은 국내제약사는 대화제약(파클리탁셀 조성물의 제조 방법), 오스코텍(메톡시아크릴레이트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에스텍파마(8-아미노-4-옥소-2(테트라졸-5-일)-4에이치-1-벤조피란 또는 그의 염의 제조방법 및 그의 제조용 중간체) 등이다.
또 한국유나이티드(가용화된 탈니플루메이트의 연질캡슐제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 대화제약(보글리보스의 제조방법), 한국유나이티드(가용화된 잘토프로펜의 연질캡슐제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 휴온스(계면활성제를 이용한 녹조류에서의 아스타크산틴 추출방법), 경동제약(결정성 S-(+)-메틸-2-(2-클로로페닐)-2-(6,7-디히드로티에노[3,2-c]피리딘-5(4H)-일)아세테이트·캄실레이트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 삼진제약(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일동제약(면역조절기능이 있는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아이디씨씨 3201의 이용), 오스코텍(골 수복에 효과적인 골 충전재 및 그의 제조방법)도 받았다.
동국제약(스트렙토마이세스 히그로스코피쿠스 ATCC 14891 변이주 및 이를 이용한 타크로리무스 생산 방법), 대웅제약(염산 탐술로신 함유 서방성 펠렛 및 그의 제조방법) 등이었다.
8월 특허를 취득한 국내제약사는 서울제약(염산세티리진과 염산슈도에페드린을 함유하는 제어방출성 경구용제제), 대웅제약(나노리포좀 및 천연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동국제약(다중에멀젼법에 의한 서방출성 미립구의 제조방법) 등이었다.
국내ㆍ외에서 취득한 특허는 기술 수출 및 이전, 제품 출시 목적 등 제약사 수익 사업에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어 향후 국내 제약사 특허 획득에 대한 투자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