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 알코올시장 점령위해 '날메펜' 서둘러
지난해 국내 독점 계약...내년 출시 목표
2007-10-05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환인제약이 알코올중독 치료제 시장 점령에 나선다.
환인은 지난해 하반기 BioTie Therapies사의 알코올의존증 치료제 ‘날메펜 (Nalmefene HCl)’에 대한 국내 독점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날메펜은 기존에 시판 중인 알코올중독 치료제 기전과는 달리 알코올 섭취량을 줄여주는 제제이다. 음주하기 1~2시간 전에 직접 복용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폭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이한 용법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환인은 5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 조속한 시일 내에 제품 발매를 통하여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아캄프로세이트정과 함께 국내 알코올중독증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ioTie Therapies사는 세계적으로 신경정신계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덴마크 룬드벡과 전세계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적인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