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자궁경부암 백신,유럽 연합 승인

2007-09-2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유럽 연합이 자궁경부암을 야기시키는 몇몇 형태의 HPV에 대한 백신인 서바릭스(Cervarix)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가 최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이 백신이 자궁경부암에 대해 10~25세 사이 여성들을 보호하도록 유럽 연합 27개국의 의사들에 의해 현재 처방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AFP(Agence France-Presse)는 자궁경부암이 여성들에게 있어서 두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라고 보도했다. 서바릭스를 승인할 것인지에 대한 미FDA의 결정은 1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머크사(Merck)의 가다실(Gardasil)이 미국에서 승인된 유일한 HPV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