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CT 촬영, 잇점이 위험 능가
방사선 의사, 촬영 기술 조절 필요
2007-09-1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이 주제와 관련된 의학 논문을 검토했으며, 이 분야 전문가들과 토론을 가졌다.
연구진의 목표는 환자들, 그 가족들과 함께 CT 촬영에 대한 방사선 위험에 대해 논의 할 때 도움이 될 정보와 이러한 연구들의 중요한 임상적인 잇점을 소아과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앨런 S. 브로디(Alan S. Brody) 박사는 “연구진이 CT 촬영과 그에 따르는 암 발병간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점을 발견했다. 종종 한 가지 이상의 이미지 양상이 어린이를 평가하는데 사용되어질 수 있다. MRI와 초음파는 전리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방사선 의사는 소아 환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에 기초해 촬영 기술을 조절하는데 책임이 있다. 소아과 의사의 역할은 CT 촬영이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며, 아이의 가족들과 토의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CT 촬영의 잇점이 위험을 훨씬 능가한다는데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ediatrics’ 9월호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