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순 이성재 김성호 김홍신 등

복지부장관 하마평 무성 곧매듭

2003-02-06     의약뉴스
의약계 초미 관심사항인 차기 복지부장관 후보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김성순 민주당 의원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 이성재 전의원 김성호 현 장관 김화중 민주당 의원 신영수 심평원장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다.

이 가운데 노무현 당선자의 의원 입각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의원인 김성순 의원의 장관 기용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의원의 경우 인터넷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당이 다르다는 것과 제어하기 힘든 독자행동 때문에 업무 추진에 차질을 우려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호 현장관은 재임중 별 무리없이 일처리를 했으나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걸기에는 미흡하고 김화중 의원은 정치적 감각은 뛰어나지만 격랑을 헤쳐 나가기에는 역부족 이라는 판단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관 인선은 다음주중 확실한 매듭이 지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