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 ‘ IBA 스티브 어워즈’ 수상

이경률 대표...IBA 최고 경영자부분 Finalist 선정

2007-09-12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이경률 대표.

바이오코아㈜의 이경률 대표는 지난 9월 10일 독일 뮌헨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4회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 스티브 어워즈’ 에서 아시아(한•중,•일) 최고 경영자 (Best Executive in Asia) 부분에서 Finalist에 선정되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스티브 어워즈 (The Stevie Awards)’는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국제대회로, 세계적으로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내거나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한 기업 또는 기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바이오코아㈜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의 수장이기도 한 이경률 대표이사는 2006년 한 해 동안 생명공학과 진단검사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으로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바이오코아와 SCL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3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MOBIO(모바이오) 역시 아시아(한•중•일) 기업 중 최고 사회공헌 기업(Best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부분에서 Winner로 선정되었다.

MOBIO(모바이오)는 몽골의 대형병원부터 중•소형 병원의 검체 검사 대행 및 몽골인들의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2003년 설립이래 매년마다 울란바토르 시내 고아원 및 빈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와 예방보건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몽골 내에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를 대상으로 의학세미나를 개최하여 몽골에 선진의학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몽골 10대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다.

수상소식을 접한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이사는 “국내 생명공학과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 준 바이오코아와 SCL 임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을 존중하고 미래의 생명공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