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동성, 유나이티드, 조아 등 단신

2003-02-05     의약뉴스

▲대웅 = 위장질환치료용 제제 특허취득

대웅은 5일 위장질환치료용 제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햇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로 추가적인 생산공정이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아세글루타미드알루미늄, 수산화알루미늄, 수산화마그네슘의 혼합물의 쓴 맛과 떫은 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환자가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복용이 원활하게 하도록 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대웅은 이 특허 기술로 '베아겔액' 생산, 출시 후 연간 약 20 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05년 이 후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 유디스인터내셔널사와 마케팅 협약 체결

동성제약은 5일 유디스인터내셔널사와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측은 "올해 의약품 매출신장에 역점을 두고 그 일원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병원의약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디스인터내셔날사와 코 마케팅을 체결, 2월부터 병원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유디스 인터내셔날사는 의약품 전문인력들이 모여2000년 1월에 설립된 마케팅, 디테일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한국유나이티드 = 항생제 '클락신정' 출시

한국유나이티드는 5일 항생제 '클락신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클락신정이 인두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폐렴등 호흡기계 감염증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의한 십이지장궤양 치료제라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는 3일 원료인 클라리스로마이신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취득을 공시한바 있으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시장 규모가 550억원대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 33만주 유상증자 공시

조아제약은 5일 보통주 33만주를 일반 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는 주당 2만7천3백원이며, 청약일은 2월19~20일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