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세계가 인정한 가장 아름다운 입술

현대약품·블리스텍스공동주관...2007년 아름다운 입술상 수상

2007-08-30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세계가 인정한 한국 최고의 아름다운 입술로 선정된 'FT아일랜드'.

꽃미남 남성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가 세계가 인정한 한국 최고의 아름다운 입술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입술 보호제 블리스텍스가 ‘2007 아름다운 입술상’ 수상자로 FT아일랜드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007년 아름다운 입술상은 블리스텍스를 수입판매하는 현대약품(사장 윤창현)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공식명 ‘블리스텍스 월드 모스트 뷰티풀 립스(The World’s Most Beautiful Lips)’인 이 상은 입술보호제인 블리스텍스社에서 1981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오프라 윈프리,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넬슨 만델라, 마이클 조단, 빌 게이츠 등 유명인들이 역대 수상자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행사.

단순히 외형적인 입술의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 시기, 국가별로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FT아일랜드는 미래의 꿈을 담고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입술이라는 의미로 ‘모스트 포텐셜 립스(Most Potential Lips)’라는 타이틀을 부여 받게 되었다.

역대 수상자인 오프라 윈프리는 ‘가장 헌신적인 입술(Most Giving Lips)’, 줄리아 로버츠는 ‘가장 섹시한 입술(Most wanted Lips)’,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가장 고귀한 입술(Nobel-est Lips)’ 빌 게이츠는 ‘가장 부드러운 입술(Micro-soft Lips)’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블리스텍스 관계자는 데뷔한지 1년 이내의 신인 가수들 중,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가수 중에서 인기도와 최근 활동 현황, 장래성, 온라인 투표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 소속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어워드를 아시아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맴버들도 매우 상기되어 있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한국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입술로 선정된 FT 아일랜드는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하여 미국 블리스텍스 社에서 직접 전달하는 상을 수상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돌 밴드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FT아일랜드는 데뷔 한 달 만에 SBS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고속행진을 하는가 하면,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랭킹1위를 휩쓰는 등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면서 가요계에 핵폭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