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 사령탑 교체 효과는?

다음달 1일 전격 단행...더 큰 도약 기대

2007-08-28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파브리스 바쉬라 신임 사장.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를 넘보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가 9월 1일부로 새 수장을 맞게 됐다.

신임 사장으로는 파브리스 바쉬라 태국 법인 사장이 신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장에 임명됐다.

프랑스 국적인 신임 파브리스 바쉬라 사장은지난 2004년 태국 법인 사장 취임 후 3년 만에 사노피아벤티스를 태국2위의 제약사로 성장시키는 데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지난 10 여 년 간 프랑스, 모로코, 튀니지, 베트남, 태국등다양한 제약 시장에서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과 성공적인 조직 관리 경험을 쌓아 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번 새 사령탑의 변화로 국내 제약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지속 가능한성장의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파브리스 바쉬라 신임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괄목할 만한 성장 뿐 아니라,지속적인 R&D 투자와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그룹 내에서도 다른 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R&D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 제약 업계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국내 환자들과의료계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를 이끌던 제즈 몰딩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호주와 뉴질랜드 법인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