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가다실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

2007-08-22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한국엠에스디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 [GARDASIL, 인유두종 바이러스 (6, 11, 16, 18 형) 4가 재조합 백신]이 9월 중순 국내 출시된다.

이를 기념해 한국엠에스디는 8월 27일에서 9월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12차례에 걸쳐 가다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 가다실 출시에 맞추어 의학 전문가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궁경부암 질환의 국내 현황뿐 아니라 지난 6월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가다실의 효능 및 최신 연구에 대한 발표, 그리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의학 전문가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엠에스디의 올레 나코네 상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6,11,16,18형) 4가 백신인 가다실이 국내에서 승인된 이후 많은 국내 의학 전문가들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도록 도울 수 있는 이 백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가다실 출시 심포지엄에서 전국의 의학 전문가들에게 가다실에 대한 가장 최신의 정보를 상세히 전달함으로써, 향후 의사들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이 가다실 백신 접종의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말 식약청에 의해 국내 사용 승인을 받은 가다실은 9월 말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