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 15,000원대 지지선 형성

2003-01-29     의약뉴스

제약업종의 타종목에 비해 하락 정도가 크지 않다.

1월중 소폭 등락을 하면서 15,000원대에 지지선이 형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장기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하면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로 진행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도 스톡캐스트가 매도신호를 나타내고 음봉을 보여 지지선 이탈의 우려가 있다.

상승하더라도 17,000원대의 저항이 워낙 강력해 당분간은 넘어서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유유는 신약발굴 전문벤처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물질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발굴된 신물질이 인슐린 분비 조절에 관여하는 'GSK 3β'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 글리코겐 합성을 활성화시키면서 당 소비는 촉진시켜 인체의 혈당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회사는 세계적인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 11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지금까지 5건의 물질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28일 종가는 400원 하락한 15,200원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