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1위 동아, 증가율 1위 휴온스
상장사 대부분 광고 선전비 증가
2007-08-16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의약뉴스가 집계한 국내제약사 상반기 광고 선전비 지출 금액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가장 많은 지출을, 휴온스가 가장 높은 광고 선전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194억4,700만원을 광고 선전비로 지출해 코스피 제약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그 뒤를 광동제약(95억7,700만원), 유한양행(77억7,700만원), 태평양제약(59억5,900만원), 한독약품(59억2,700만원)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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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들의 광고 선전비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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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제약사 중 전년 대비 광고 선전비가 가장 높게 증가한 제약사는 53.71%가 증가한 한올제약이었으며, 대원제약(51.25%), 한미약품(44.76%), 삼일제약(39.91%), 한독약품(39.29%) 순이었다.
코스닥 제약사 중 가장 많은 광고 선전비를 지출한 제약사는 24억6,300만원을 지출한 삼천당제약사였다. 그 뒤를 경동제약(16억7,000만원), 휴온스(12억5,400만원), 안국약품(12억2,900만원), 삼아제약(11억6,500만원)이 이었다.
코스닥제약사 중 가장 높은 광고 선전비 증가율을 기록한 제약사는 119.86%가 증가한 휴온스였으며, 삼아제약(98.33%), 대한뉴팜(39.42%)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스피 제약사와 코스닥 제약사 광고 선전비 지출을 비교해 본 결과, 코스피 제약사 23개 중 8개 제약사가 광고 선전비가 감소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13개 제약사 중 8개 제약사가 광고 선전비 지출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