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약 경영활성화 노력다짐

2003-01-28     의약뉴스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김동만)는 지난 25일 보령제약 대강당에서 제 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약국의 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영활성화 방안으로 관내 약국의 처방전 건수, 프로그램 활용도 등 분업 수용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약국간 전문약 교환을 활성화해 재고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처방오류 상시신고 핫라인을 설치하고 일반약 응용에 관한 정보교환도 추진하는 등 회무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의지를 되새겼다.

김동만 회장은 " 분업으로 인한 어려움이 유난히 컸던 한해였지만 회원들의 슬기로운 대처로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회장은 올해도 여전히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는 박진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 김윤수 종로보건소장, 전영구 서울시약회장 등 20여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했으며 수상자에 대한 상패 전달도 있었다. 다음은 수장자 명단이다.


서울시약회장 표창=정영기(종로프라자)·김정순(새현대) △종로구청장표창=장효숙(장)·김성일(대흥사) △보건소장 감사패=하회수(동호)·조선숙(연) △종로구약회장 공로패=정진호(보건소) △회장감사패=이경수(일동제약)·이병철(보령)·이동수(동국)·전성구(제일약품) △회장 표창=최은(서울종로약국)·김지훈(보령)·이지용(오가)·김연신(금강) 등이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