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충남 선도기업상받아

2003-01-28     의약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충남이 선정하는 선도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12월 충청남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후 지난 3년간 급속한 성장을 거둬 자격이 종료됨에 따라 심대평 도지사로부터 다음달 4일 표창장을 받는다.


충남은 고 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99년 충청남도 선도기업으로 지정, 도를 대표하는 핵심기업으로 육성해 왔다.



충남 연기군 노장농공단지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항암제 등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평가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강덕영 사장은 "충청남도가 해외전시회, 박람회 참가 등 수출 활성화 정책과 자금지원 등 도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IMF당시에도 회사가 급성장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우수한 경영실적 뿐 아니라 연기군내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들에게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등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