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셀젠트리’, HIV 치료제 FDA 승인
2007-08-0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셀젠트리는 질병에 맞서 싸우는 백혈구에 대한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도록 고안됐다.
회사측은 셀젠트리가 바이러스의 양을 감소시키며, HIV 변종에 대해 치료를 이미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T-세포의 수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셀젠트리는 10년 이상 동안에 새로운 계열의 경구용 HIV 약물에 있어서 최초의 것이라고 전했다. CCR5 길항제는 다른 경구용 HIV 약물처럼 세포 내부에서 바이러스와 싸운다기 보다는 바이러스가 침입하기 이전에 세포 표면 바깥에서 바이러스를 멈추게 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셀젠트리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현존하는 약물 이상의 현저한 치료 잇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난 약물에 대해 주어지는 빠른 승인을 받았다. 한편, 화이자사는 보통의 승인을 고려할 때 FDA가 요구하는 더 장기간의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셀젠트리가 9월 중순쯤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