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디칼부 인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이승우)는 현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메디칼부 책임자인 손지웅 전무가 9월 1일부로 일본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의사부서(Physicians Group) 책임자로 임명된다고 발표했다.
손지웅 전무의 후임으로는 현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디칼 부서의 Medical Advisor로 근무하고 있는 반준우 이사를 임명했다.
손지웅 전무는 향후 2년 동안 일본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의사부서 (Physicians’ Group) 책임자로 근무하게 된다. 손지웅 전무는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지난 2003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했다.
손지웅 전무는 메디칼부 책임자로서 다양한 다국가 임상 연구를 유치하고 작년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 체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등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신약 개발 연구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손지웅 전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 시장인 일본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임 메디칼부 책임자로 임명된 반준우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 석사, 임상약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내과 전문의로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했으며 그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경정신계, 호흡기 및 소화기 부문의 Medical Advisor로 활약해 왔다.
반준우 이사는 “신약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임상 연구자들에게 더 나은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임상 연구자들의 활발한 협력이 궁극적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가장 존경받는 제약사로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승우 사장은 “손지웅 전무가 일본 지사에 발탁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내에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추후 손지웅 전무가 세계 거대 시장인 일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 신약 개발 연구 환경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메디칼부를 이끌게 된 반준우 이사가 손지웅 전무의 뒤를 이어 국내 연구자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협력 관계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