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회무 연속성ㆍ조화 임원 인선

오세훈 시장 만나 야간 진료 확대 중단 요청 빠른 행보

2007-07-26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문영목 신임 회장과 함께 서울시의사회를 이끌고 갈 집행부 임원진이 공개됐다.

서울시의사회(문영목 회장)는 오늘(25일) 제30대 집행부 임원진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27일 개최되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임명장 수여 및 향후 회무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문영목 회장은 “회무의 연속성과 신구세대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인선했다”며 “남은 임기동안 국민과 회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의사회를 만드는 데 집행부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문영목 회장과 임원진은 이르면 다음주 중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보건소 야간·토요 진료 확대’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집행부는 앞으로 1년 8개월 동안 서울시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다음은 확정된 제30대 집행부 임원진 명단이다.

▲ 서윤석 부회장 (성누가의원) [총무, 법제, 의무 담당 부회장]
▲ 김주필 부회장 (김주필의원) [보험, 재무 담당 부회장]
▲ 안재환 부회장 (안정형외과의원) [공보, 홍보, 섭외 담당 부회장]
▲ 최혜영 부회장 (이화여자대학교의대부속 목동병원) [학술, 정책 담당 부회장]
▲ 박선옥 부회장 (장스소아과의원) [정보통신,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
▲ 이인수 총무이사 (애경내과의원)
▲ 이관우 법제Ⅰ이사 (이관우내과의원)
▲ 현두륜 법제Ⅱ이사 (대외법률사무소)
▲ 박두병 학술Ⅰ이사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 전민호 학술Ⅱ이사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 박상호 의무Ⅰ이사 (박상호소아과의원)
▲ 황규석 의무Ⅱ이사 (옴므앰팜므성형외과의원)
▲ 김종률 보험Ⅰ이사 (김종률내과의원)
▲ 이태연 보험Ⅱ이사 (서울정형외과의원)
▲ 박명하 재무이사 (월정의원)
▲ 이만길 섭외이사 (이만길내과의원)
▲ 김용상 공보이사 (계피부과의원)
▲ 성금영 홍보이사 (성원의원)
▲ 김열회 정보통신이사 (김열회산부인과의원)
▲ 김강현 정책이사 (국립의료원 신경외과)
▲ 구남훈 정책Ⅱ이사 (따뜻한치과 마취통증의학과)
▲ 김광희 대외협력이사 (우리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