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제27회 한마음 캠프
25일∼28일까지... 전남대 장성 수련원
2007-07-23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초등학생 당뇨 환자들을 위한 '제27회 한마음 캠프'가 내분비대사내과(과장 · 정동진 교수)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장성군 소재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선 매일 혈당검사 실시 등으로 건강상태와 합병증 여부를 체크하고, 자가 혈당측정, 저혈당에 대한 대처 등 인슐린 교육ㆍ처방과 △식사요법의 실제 △운동요법의 실제 △당뇨병 교육 등 치료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야유회, 물놀이 등 오락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도 받게 된다.
당뇨 캠프에는 교수, 전공의 의료진과 영양사, 간호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22명과 환아들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 문의는 (062)220-6518, 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