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리탈린’, 심각한 뇌질환 경고
건강한 뇌가진 어린이 해 끼쳐
2007-07-2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어린 쥐의 뇌 연구를 통해 과다한 행동 기능, 중독과 식욕, 사회 관계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의 영역에 있어서 변화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들이 쥐들의 약물 사용을 중단하자 점점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뇌의 변화들이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건강한 뇌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ADHD 진단과 리탈린 처방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들에게 주어진 용량이 어린이들에게 처방되어지는 용량 중 최고 용량이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쥐들은 리탈린이 인간과 더 유사하게 신진대사 되는 방법이 주사되는 것이므로, 쥐들에게는 약물이 경구로 복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사되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Neuroscience’지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