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휴미라ㆍ니아스판 고성장 견인
미국내 사업 무려 26%나 증가
2007-07-20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애보트가 인수합병과 우호적 환율에 힘입어 전년 매출 대비 16% 성장한 64억달러를 달성했다.
미국 내 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무려 26%나 증가했디. 특히, 니아스판의 1억7,000만달러 매출과 더불어 휴미라, 트리코, 칼레트라의 두 자릿수 성장이 돋보였다.
휴미라는 미국 내에서 44%, 세계적으로 58% 매출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휴미라의 2007년 글로벌 영업성장 예측치를 280만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 했다.
또 핵심 진단의학 및 분자 진단 사업부의 두 자릿수 성장률과 바스큘러의 성장으로 의료기 사업부문의 매출은 20% 증가했다.
애보트 마일즈 화이트 회장은 “애보트는 장기적 파이프라인을 강화와 일부 핵심 주요 프로그램들을 후기 발전단계로 진전시켰다”며 “올해 다섯 건의 주요한 허가를 받기 위해 승인 신청도 하반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애보트 이사회는 주당 32.5센트의 일반분기 배당금을 발표했으며, 1924년 이례, 애보트에 의해 지급된 연속 334번째 분기 배당금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