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사회봉사활동 적극 참여
활발한 사회봉사 위해 노사합동 사회봉사단 창단
2007-07-19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심평원은 18일(수)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원 대강당에서 170여명으로 구성된 ‘샘물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샘물처럼 무한히 솟아나는 나눔과 사랑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의미를 가진 심평원 ‘샘물봉사단’은 김창엽 원장과 김진현 노동조합위원장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원 176명을 중심으로 지역연계 봉사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및 의료봉사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노사합동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 날 창단식 행사에서 김창엽 원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출범을 통해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쁨을 직접 체험하여 개인과 직장 및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치실현 및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심평원 임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사회에 적극 공헌하는 자세로 국민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전하도록 의미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현 노동조합위원장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평원 ‘샘물봉사단’의 초대 단장에는 홍보실 진덕희 부장이 임명되었으며, 진단장은 앞으로 2년간 샘물봉사단을 이끌게 된다.
또한 창단식 후 사회공헌활동 전문가인 김기룡컨설턴트를 초빙해 ‘전략적 사회공헌과 봉사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봉사단원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난 6월부터 사회적 책임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난치병 환아돕기 With-U 기금을 급여우수리 방식에서 구좌방식으로 확대, 연간 1억4,000여만원을 임직원들로부터 모금해 난치병환자 치료비 지원 및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