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업무, 유리알처럼 투명해진다

서울식약청 주요업무 대 토론회 개최

2007-07-16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배병준)은 오는 18일 서울식약청 대강당에서 (사)소비자시민모임 등 관련협회 관계자를  모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서울식약청 전체 직원이 참여하여 각 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에 대하여 추진 과정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하반기 세부 실천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거쳐 과제를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하며 특히 소비자시민의 모임, 서울시 약사회 등 외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부정·불량식품 유통의 차단 및 위해식품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권역별 기획감시 방안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예방교육, 홍보, 관련기관과 협의체 구성방안   ▲HACCP제도 운영활성화 및 지원대책 ▲인터넷 불법광고 단속을 위한 사이버 모니터요원을 활용 방안 ▲불법 마약류퇴치방안 및 홍보방안 추진 등에 대한 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5대 혁신과제인 ▲전직원 일일 민원도우미(6월5일부터 30명) ▲고객관리를 위한 해피콜서비스  모니터링(친절성·공정성 제고, 교통등 접근용이성 불편) ▲민원 고충 신속해결을 위한 처리시스템 구축완료 ▲고객친절서비스 자체 모니터링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음료대설치, 북까페운영)을  추진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민원도우미 제도에 대한 상시 운영  방안 강구, 지하철역까지 차량운행, 관심고객 관리, 직장교육  강화, 민원실 안내데스크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 역점추진 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손씻기 프로그램 ▲영업 실적이 없는 수입판매업소 일제정리 방안 등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며 실천방안에 대한 이행사항 다짐을  위하여 '우리의  결의문'을  제작 낭독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하여 서울식약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에 대하여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갖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반영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서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