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MOU 체결
2007-07-03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보훈병원이 지난 달 28일 의료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의료 협력을 통해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여 상호발전 및 공공의료를 증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학술적인 자문 및 의학적인 지식과 기술지원을 활발히 하고, 의료진의 수련·교육 및 임상연구를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 최신 의료정보 공유 ▲ 의료진 및 소속직원 파견 ▲ ‘서울보훈병원·강남성모병원 협진위원회’ 설립 등 15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약기간은 2007년 7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981년 11월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조국 독립과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한 애국지사 및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의료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주요도시인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에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훈중앙병원 건립과 보훈병원 시설 확충, 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