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제2차 이사회 개최
2007년도 본회 제2차 이사회가 지난 달 30일 대구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구본호 회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총회의장단, 자문위원 등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구본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약사회는 일반의약품 활성화사업에 약사직능의 비중을 크게 두고 있고 최근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대통령 선거공약과 연계시키려는 일부시민단체와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편의성을 보완하는 차원의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4/8 연수교육, 5/19 임원워크샵 등을 통해 회무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사항으로 주요회무경과 관련 사항을 간략히 보고하고 대구광역시 약사회보 제2집 발간보고가 있었는데, 4월 연수교육시 전회원을 대상으로 배부했으나 아직까지 못받은 회원들에게는 향후 전달방안을 논의하여 충실히 배부함으로써 약사회와 약사의 위상을 높여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2007년도 회원연수교육 개최결과, '2007 임원 회무․정책 Workshop', '제22차 대구광역시여약사대회', '약국세무 및 약국관련 주요업무 설명회', '학술강좌', '약국위원회 관련 업무추진 계획'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약국위원회 업무추진 사항에는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대체조제에 대한 세부사항(조제 후 통보기간 등)은 홈페이지에 공지키로 하였다.
안건심의에서는 첫째, 대국민 약국접근성 강화방안 건은 심야약국(새벽 2시까지)은 구별로 반드시 1곳씩(큰 구는 2곳) 지정키로 하였고, 선정된 약국에 대해서는 전체 개설회원이 매월 1만원씩 지원금을 납부하여 지원키로 하였다.
또 당번약국은 월 1회 의무적으로 준수하며 일요일 기준 근무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로 하고, 층약국 등 당번약국에 참여하기 곤란한 약국은 당번약국 실시 대신 월 5만원씩의 당번약국 운영비를 약사회에 납부키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대한 관리는 해당 분회에서 하기로 하였다.
둘째, 예산회계 계정 중 “약사정책협의회비” 계정 폐지 건은 대한약사회의 “약정회 폐지지시”에 따라 본 지부도 특별회계 중 “약사정책 협의회비” 계정을 폐지하고 대신 잔액은 2008년도 대의원 총회시 심의를 거쳐 처리키로 하였으며 그때까지는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셋째, 2007 전국약사대회'9.30, 일산 KINTEX(한국국제전시장)' 참가건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참가계획 등 제반사항을 준비토록 위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