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병원소식지 제호변경
2007-07-02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온 <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의 이름이 바뀐다. <의료원소식>은 7월 2일자 제1851호를 기점으로 제호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번 제호 변경은 얼마전 있었던 타블로이드판 변형과 맞물려 창조적 재창조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개발된 CMC HI에 따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기관의 홍보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으로 제호를 결정하게 되었다.
<의료원소식>의 제호 변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69년 <원내회보>라는 명칭으로 처음 창간된 <의료원소식>은 1987년 8월 24일, 제879호를 기점으로 <회보>라는 명칭으로 발간을 시작했으며, 지난 94년 7월 4일(제1203호)에서는 <의료원보>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꾀했다. 그러다가 97년 9월 29일(제1364호)부로 지금의 제호인 <의료원소식>을 갖게 되었고, 바로 오늘 7월 2일, 제1951호를 기점으로 새로운 명칭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제호로 내세우게 된 것이다.
국내 최고(最古)의 병원소식지인 의료원소식은 지난 6월 4일자로 기존의 A4판형에서 타블로이드로 판형을 변경한 뒤 창조적 재창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소식기사 위주의 구성에서 기획기사 위주로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칼럼을 통해 독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등 최고(最古)를 넘어 최고(最高)의 소식지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