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혜민병원과 협력병원 체결
2007-06-27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6일 오후 3시 혜민병원(원장 김의숙)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학 정보, 경영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건국대학교병원 이경영 원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장점을 활용하여 두 병원이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이에 혜민병원 김의숙 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1974년 설립된 혜민병원은 서울 동부지역 내 응급 환자 진료기관으로서 대량재해 발생시 의료 지원을 파견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강좌, 자선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