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 허가심사 선진화를 위한 한일 포럼 개최

2007-06-27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외품팀에서는 합리적인 의약외품 관리방안 마련 등 의약외품 현안사항에 대하여 한일 의약외품 허가심사 당국자 및 전문가, 업계 담당자가 함께 하는 한일 의약외품 전문가 오픈포럼을 오는 28~29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포럼은 우리나라와 같이 의약외품이라는 허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의약외품 관리체계, 전염병예방용살균·살충제 허가 및 관리 현황 등의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하여 국내 의약외품 및 전염병예방용살균·살충제의 허가 심사 체계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한·일 양국의 의약외품 허가 심사관련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것이 본 포럼의 목적이다.

본 포럼은 한일 의약외품 분류체계의 비교, 일본 의약외품 및 전염병예방용 살충제 심사 현황과 우리나라 의약외품 및 전염병예방용 살충제의 허가심사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제언 및 참석자간의 열린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 포럼은 우리나라 의약외품 허가심사 선진화를 모색하기위해 한일당국자 및 국내 민,학,관이 함께하는 최초의 시도로서 우리나라 의약외품 제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동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의약외품관련 인허가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