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약청, 마약류 명예지도원 위촉
간담회도 개최
2007-06-22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마약류 명예지도원의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약류 명예지도원 제도는 마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홍보 계몽을 위하여 소비자단체, 의약관련협회·단체 등의 전문인력 20여명을 활용하여 마약류의 확산 방지와 마약감시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국민참여제도로써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새로 위촉되는 명예지도원은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의 의사회, 약사회, YWCA등 시민단체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지도원의 업무로는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계몽활동,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제공, 기타 식약청장이 부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마약류 심각성을 알리는 동영상자료를 보고 마약류 명예지도원의 임무와 관련지침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운영지침에 대한 개정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명예지도원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 해당 명예지도원들이 관할 구역 내에서 홍보·계몽 활동을 분기별로 하기로 하는 등 명예지도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하여 마약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