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약청장에 김명현 현 차장 임명

2007-06-22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김명현 신임 식약청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전 김명현(金明炫, 만 53세) 현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차장을 신임 식약청장으로 임명했다.

김명현 청장은 행시22회 출신으로 1983.8.23일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등 복지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지난해 9.7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으로 일해왔다.

김 청장은 전주고, 숭실대 무역학과, 영국 노팅햄대 사회정책학(석사)을 마쳤으며, 온순하고 과묵한 성격에 솔직 담백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직원간의 화목,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직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처리는 조용하지만 뚝심이 있어 특유의 추진력과 이해관계 조정력, 종합행정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