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다가서는 여약사

서울시약 제3차 여약사위원회 회의

2007-06-20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수자, 위원장 김종희)는 오늘(20일) 낮 12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제3차 여약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과보고와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들어가기 전 위원회는 대웅제약의 신제품 강좌를 통해 약국에서의 상처치료제 상담과 관련한 세미나를 경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여약사 사회참여(봉사)를 위한 워크숍 개최에 관한 건’에 대해 안건을 심의했다.

남수자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지도자로서의 강의와는 다르게 봉사라는 개념으로 사회에 다가가는 여약사가 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금연운동본부 최진숙 사무총장이 ‘청소년 흡연실태와 금연교육’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현재 흡연상황과 그들에 대한 상담기법을 강의하기로 했다.

이어 사회봉사 여약사들의 경험담을 발표하고 뒤이어 연극인 유인촌이 전문직 여성들과 봉사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회의에서는 현재 절반 가까이 진행된 약국경영활성화 강좌의 참여와 시약에서 회원들을 위한 역점사업 중 하나인 팜페이 카드에 대한 독려가 있었다.

남 부회장은 “기존 어떤 강의보다 진취적이고 실용적”이라며 “여약사위원들이 각 분회의 주축이 돼 강좌 참여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