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희망 상자 이야기’ 캠페인 후원
노바티스가 후원하는 ‘희망 상자 이야기’ 캠페인이 전국 9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들이 투병생활에 도움을 받고 있는 가족 및 의료진 등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6월 1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병원에서 1~3개월 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환자는 병원별로 비치된 신청서에 감사의 대상과 사연, 전하고 싶은 선물 목록을 적어, 우편 또는 각 병원에 비치된 주황색 희망상자에 넣으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 중 감동적인 사연을 참여병원 별로 각 1명씩 선정, 감사의 편지와 선물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화순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자력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인하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이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책임자 문학선 상무는 “글리벡은 국내에서는 약 2천명의 환자가 복용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의 임상을 통해 5년 생존율이 약 90%로 입증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유일한 치료제이자 표준 치료제이다”며, “희망 상자 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들이 가족 및 의료진들과 더욱 따뜻한 사랑을 나눠, 완치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06년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성분명:이매티닙)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만성골수성백혈병과 전이성 위장관기저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가족들의 완치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투병 수기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295 희망 동전 모으기 캠페인’ 을 통해 약 2,000 여 만원의 모금을 환우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