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삼아 상승장,서울제약만 마이너스

휴온스 고려 신일 삼천당도 선전

2007-06-20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주 성장률이 전체 코스닥 성장률을 웃돌고 있다.

전체 코스닥 지수 성장률은 최근 열흘 사이 7.80% 상승했으나, 제약 관련주 코스닥 지수 성장률은 8.48%로 전체 성장률을 넘어섰다.
   
▲ 코스닥 등록 제약사 주가현황.


그 중 화일약품은 열흘 간 34.86%나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안국약품(21.46%), 삼아약품(14.84%), 휴온스(12.57%), 고려제약(10.69%), 신일제약(9.59%), 삼천당제약(8.09%), 대한약품(7.85%) 등이 전체 코스닥 성장률을 넘어서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바이넥스(6.38%), 조아제약(6.19%), 진양제약(2.93%), 경동제약(2.72%), 한서제약(2.55%), 대화제약(2.31%), 대한뉴팜(0.25%) 등이 코스닥 상승국면에 편승하지 못하고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제약은 코스닥 제약주 중 유일하게 주가상승률이 7.67%나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1,8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코스피 제약주 역시 전체 코스피 지수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급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