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 바르면 여드름이 싹~

소망화장품, 여드름치료제 ‘아크프리’ 출시

2007-06-19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외용액 '아크프리'(왼쪽)와 '아크프리 스킨샤워'.

‘여드름, 이젠 톡톡톡! 발라 치료하세요.’

최근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으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소망화장품이 여드름치료용 외용액 ‘아크프리’를 출시했다.

‘아크프리’는 인산 클린다 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외용 항생제로, 증상이 가벼운 정도에서 중간 정도의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아크프리외용액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인 박테리아(P acnes)를 죽여 여드름이 몇 개만 난 정도로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2~3일에서 2~3주 정도면 대체적으로 여드름을 없앨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증상이 증간인 경우에는 12주 정도 사용하면 여드름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또 낮은 자극과 함께 여타 제품에 비해 용량을 늘이고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소비자를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회사 관계자는 “여드름 부위에 직접 발라 간편하게 사용하면 된다”며 “접촉면 크기를 여드름 크기에 맞춰 기존제품보다 작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존제품은 접촉면 크기가 동전크기처럼 커 금세 써버리고 또 다시 소비자 구입을 유도해 매출확대를 꾀해왔던 것.
그러나 아크프리는 이러한 상술을 배제하고 여드름 크기에 맞춰 보다 작게 만들어 소비자를 배려했다.

이와 함께 먹어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아크퓨어’ 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 일반의약품 '아크퓨어'.

아크퓨어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결과, 탁월한 여드름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아크퓨어 성분인 ‘의이인 건조엑스’는 비위와 폐의 기능을 돕고 열을 내리면서 염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

이밖에 ‘아크프리 스킨샤워’는 여드름 전용 세안제로 PH를 8.5~9.0으로 맞춰 피부 자극이 적고 보습막을 유지시킨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이번 '아크프리 외용액' 발매로 기존의 먹는 여드름 치료제 ‘아크퓨어 정’과 세안제 ‘아크프리 스킨샤워’와 함께 여드름치료제 제품라인을 구축, 본격적인 여드름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