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진, 마지막 복지부장관 전망

무난평가...20일 가결될 듯

2007-06-18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국회 임명동의안이 이르면 20일경 무난히 가결될 전망이다.

변 내정자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 재임 시 차관 직을 수행했다는 점과 참여정부 마지막 복지부 장관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들어 추진 중인 주요정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변 내정자도 지난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연금제도, 의료법 개정 등 전임 장관 재임 시 마무리하지 못한 정책을 해결 하겠다”며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초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국회 관계자 또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추진 중인 주요정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며 “장관직 수행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변 내정자의 국회 임명 동의안은 이르면 20일 경 국회 본회의에서 무리 없이 채택돼 복지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