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무기질 최대함량 설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2007-06-13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에 식품의약품 안전청 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 되는 비타민 ·무기질의 최대함량기준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는 제1부 비타민 및 무기질 위해분석에서 한남대 민혜선 교수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위해평가 결과'를, 이화여대 김화영 교수가 '우리나라 비타민 및 무기질 노출량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이러한 위해평가 결과와 노출량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청에서 수립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비타민 및 무기질의 최대함량기준 설정을 위한 방안'에 대해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이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제1부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자, 학계, 산업계, 전문연구기관 등의 각계 의견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식약청 건강기능식품정보란(http://hfoodi.kfda.go.kr)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일상식사이외의 강화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 토론회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