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미얀마 한방의료봉사

2003-01-19     의약뉴스


한의학의 세계화 계기 마련을 위해 복지부가 미얀마 해외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복지부(장관 김성호)는 최근 미얀마 현지인 및 한인교포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 전파는 물론 미얀마 국민들과 유대강화 및 교포들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것이 복지부의 의도이다.

특히 복지부는 한의학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세계로 뻗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주관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한의사 등 20여명이 참석, 미얀마 현지주민 및 한인교포들에게 한방진료서비스를 펼친다.

봉사단은 지난 93년 네팔을 시작으로 총38회의 한방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고 이번이 39번째 이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