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통합의학 발전 위한 심포지움 개최
2007-06-13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보완대체의학의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보완대체의학이 통합의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심포지엄에는 통합의학교실 김정하 교수의 ‘고대의대 통합의학교실 소개’에 이어 고대의대 강윤규 교수 등 총 5명의 연자가 ‘국내 보완대체의학 교육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진영수 이사장 등 8명의 연자가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보완대체의학의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통합의학교실 이성재 교수는 “국내 의과대학과 비의과대학에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법적 제도나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에서도 보완대체의학이 과학적, 교육적, 효율적, 제도적으로 정착돼 진정한 통합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